ESPN의 제프 파산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슈퍼 유틸리티 캐번 비지오(29)를 트레이드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29세의 비지오는 지난주 토론토의 지명을 받았으며 올해 타율은 0.200, 전체 타율은 0.227이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부터 브레이든 피셔(24)를 영입하고 비지오와 일부 현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번 비지오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크레이그 비지오(59세)의 아들로 유명합니다. 크레이그 비지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20년 동안 2,8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1,0876타수 2,060안타), 291홈런 1175타점 1844득점 414도루, 장타율 0.363 OPS 0.433 OPS 0.796을 기록했습니다. MVP를 수상한 적은 없지만 골드 글러브 4개, 실버 슬러거 5개를 수상하며 공과 필드 모두에서 뛰어난 기량을 갖춘 2루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아들 비지오는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되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5), 보 비셋(26)과 함께 유명한 아버지를 둔 2세 선수입니다. 2019년 데뷔 시즌은 100경기 16홈런 14도루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중 5위에 올랐습니다. 시즌이 60경기로 단축된 2020년에는 59경기 타율 0.250, 8홈런 28타점, OPS 0.807을 기록하며 아버지를 따라가는 듯했습니다.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하지만 이후 강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며 타율 0.227(1480타수 336안타) 48홈런 176타점 32도루 OPS 0.725에 그쳤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팀 동료였던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37)으로도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파워볼사이트 파워볼사이트
아들 비지오의 영입은 주전 3루수 맥스 먼시의 부상과 백업 선수들의 부진에 기인합니다. 최근 먼시는 복강 내 근육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먼시의 공백을 메울 선수는 없었습니다. 전천후 유틸리티 선수인 크리스 테일러는 38경기에서 타율 0.100(90타수 9안타), OPS 0.307을 기록 중입니다. 비슷한 역할을 맡은 엔리케 에르난데스도 51경기에서 타율 0.207(140타수 29안타), 홈런 4개와 OPS 0.592를 기록해 리그 평균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주전 2루수로는 개빈 럭스도 51경기에서 타율 0.223(175타수 39안타), OPS 1홈런을 기록해 3루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한국 야구의 명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아들 비지오의 강력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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